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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 사용법 및 세척하기] 이태리감성 넘쳐흐르는 정통 비알레띠 모카포트(Moka Pot) 3컵 에스프레소 추출기로 저렴한 가격으로 홈카페

어제 모카포트 사용후기를 포스팅했는데요. 자세하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자세한 사용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2020/05/18 - [흔남 이야기/[흔남] 취미] - [모카포트 구매후기] 이태리감성 넘쳐흐르는 정통 비알레띠 모카포트(Moka Pot) 3컵 에스프레소 추출기로 저렴한 가격으로 홈카페 만들기

 


모카포트 사용방법

1. 모카포트란?

 

2. 원두의 선택

더보기

우선 다양한 가장 입맛에 맞는 원두를 찾기 위해서 3종류의 원두를 구매했어요

원두명원산지용량분쇄도
에티오피아 모카허니에티오피아100g모카포트용
커피그레이스 써드 웨이브 블렌딩브라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100g모카포트용
브라질 볼카노 떼라 마이크로랏브라진100g모카포트용

1) 에티오피아 코케(모카)허니

가장 먼저 맛을 본 원두인데요. 이름에 "Honey"가 붙은 만큼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었어요.

그 이유는 원두 세척방식에서 커피체리의 과육이 많이 남기는 방식으로 건조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커피의 쓴맛, 단맛, 신맛이 조화로우면서도 특별히 달콤, 상큼한 향이 진하게 나는 원두였어요.

그리고 신맛이 강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이 예가체프, 시다모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원두입니다.

 

2) 커피그레이스 써드웨이브 블렌딩

커피그레이스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묵직한 바디감과 스모키한 풍미가 있는 원두인데요

블렌딩이라는게 특성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해서 새로운 향미를 창조하는 방식답게

기존에는 마셔보지 못한 느낌의 원두였는데요. 위에서 설명해드린 바와 같이 특유의 스모키한 향이 강하면서 코케허니보다는 신맛이 약한 중간정도의 신맛을 내는 원두라고 할 수있어요. 개인적으로 제 원픽 원두이기도 하고요.

 

3) 브라질 볼카노 떼라 마이크로랏

마이크로랏이란 아주 작은 농장을 뜻하는데요, 그만큼 특별관리된 소규모 농장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뜻한다고 해요

그래서 균일한 품질과 퀄리티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붓을 수 있어서 맛이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특히 볼카노 떼라의 경우 Pocos de Caldas이라는 화산지역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테라스로, 화산 광물과 열대 우림 토양의 풍부한 조합과 희귀한 기후 조건을 갖춘 1,000m~1,300m의 고원지대에서 생산되었다고 해요.

아직 이 원두는 맛을 보지 못했는데요. 맛을 보고 후기는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할께요.

우선 다양한 가장 입맛에 맞는 원두를 찾기 위해서 3종류의 원두를 구매했어요

원두명원산지용량분쇄도
에티오피아 모카허니에티오피아100g모카포트용
커피그레이스 써드 웨이브 블렌딩브라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100g모카포트용
브라질 볼카노 떼라 마이크로랏브라진100g모카포트용

1) 에티오피아 코케(모카)허니

가장 먼저 맛을 본 원두인데요. 이름에 "Honey"가 붙은 만큼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었어요.

그 이유는 원두 세척방식에서 커피체리의 과육이 많이 남기는 방식으로 건조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커피의 쓴맛, 단맛, 신맛이 조화로우면서도 특별히 달콤, 상큼한 향이 진하게 나는 원두였어요.

그리고 신맛이 강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이 예가체프, 시다모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원두입니다.

2) 커피그레이스 써드웨이브 블렌딩

커피그레이스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묵직한 바디감과 스모키한 풍미가 있는 원두인데요

블렌딩이라는게 특성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해서 새로운 향미를 창조하는 방식답게 기존에는 마셔보지 못한 느낌의 원두였는데요.

위에서 설명해드린 바와 같이 특유의 스모키한 향이 강하면서 코케허니보다는 신맛이 약한 중간정도의 신맛을 내는 원두라고 할 수있어요. 개인적으로 제 원픽 원두이기도 하고요.

3) 브라질 볼카노 떼라 마이크로랏

마이크로랏이란 아주 작은 농장을 뜻하는데요, 그만큼 특별관리된 소규모농장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뜻한다고 해요

그래서 균일한 품질과 퀄리티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붓을 수 있어서 맛이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특히 볼카노 떼라의 경우 Pocos de Caldas이라는 화산지역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테라스로, 화산 광물과 열대 우림 토양의 풍부한 조합과 희귀한 기후 조건을 갖춘 1,000m~1,300m의 고원지대에서 생산되었다고 해요.

직접 마셔보니 코케(모카)허니과 산미는 비슷하고 바디감은 살짝 약한 느낌으로 아침에 가볍게 한잔 하기 딱 좋을 것 같은 원두였어요

 

3. 모카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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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탑 (추출된 에스프레소가 여기에 담겨요)

   -. 필터 (추출 시 원두가 역류하는 걸 막아줘요)

   -. 가스켓 (소모품)

   -. 바스켓 (원두를 담는 통)

   -. 보일러 (물을 담는 통 / 꼭! 찬물을 사용하세요)

 

4. 모카포트 세척법

1) 처음 사용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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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일러에 물을 담고 식초를 2~3방울 정도 희석시켜준 뒤 1시간정도 담아둡니다. (안전밸브 아래까지만)

2. 보일러와 포트탑을 단단히 결합해주세요 (단, 손잡이를 잡고 돌려야 할만큼 너무 강하게 조이시면 안되요)

3. 가스레인지/인덕션에 올린 후 가열을 한다. (가스레인지 받침이 너무 클 경우 사발이를 사용해주세요)

   ※ 주의점

     -. 가스레인지 : 불이 모카포트의 보일러 밑 바닥을 넘어서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저는 중약불 정도면 적당했어요)

     -. 인덕션 : 가장 센불이 아니라 중간불 정도로 가열해주세요

4. 칙칙 소리가 나면서 포트탑으로 추출이 되면 가열을 멈추고 1분정도 기다려주세요

5. 모카포트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추출물을 버리고 물로 헹궈주세요

   ※ 식기전에 세척을 하면 변색이 될 수도 있으니 꼭!! 완전히 식은 후에 세척해주세요

   ※ 거친 수세미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요

     -. 저는 수세미에 완전 부드러운 스펀지 부분만 이용해서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닦아내듯이 헹궈 주었어요

6. 물기를 닦아 준 후 완전히 건조 될 수 있도록 분리해서 말려주세요

7. 미세한 식초향이 남을 수 있으니 물만 넣어서 2~3번 더 추출해주시면 더 좋아요

1. 보일러에 물을 담고 식초를 2~3방울 정도 희석시켜준 뒤 1시간정도 담아둡니다. (안전밸브 아래까지만)

2. 보일러와 포트탑을 단단히 결합해주세요 (단, 손잡이를 잡고 돌려야 할만큼 너무 강하게 조이시면 안되요)

3. 가스레인지/인덕션에 올린 후 가열을 한다. (가스레인지 받침이 너무 클 경우 사발이를 사용해주세요)

   ※ 주의점

     -. 가스레인지 : 불이 모카포트의 보일러 밑 바닥을 넘어서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저는 중약불 정도면 적당했어요)

     -. 인덕션 : 가장 센불이 아니라 중간불 정도로 가열해주세요

4. 칙칙 소리가 나면서 포트탑으로 추출이 되면 가열을 멈추고 1분정도 기다려주세요

5. 모카포트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추출물을 버리고 물로 헹궈주세요

   ※ 식기전에 세척을 하면 변색이 될 수도 있으니 꼭!! 완전히 식은 후에 세척해주세요

   ※ 거친 수세미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요

     -. 저는 수세미에 완전 부드러운 스펀지 부분만 이용해서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닦아내듯이 헹궈 주었어요

6. 물기를 닦아 준 후 완전히 건조 될 수 있도록 분리해서 말려주세요

7. 미세한 식초향이 남을 수 있으니 물만 넣어서 2~3번 더 추출해주시면 더 좋아요

2) 에스프레소 추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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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용할 경우에서 설명드린 방법중 5~6번을 따라해주시면 되요

여러번 추출해서 기름때가 많이 낀 경우 1~7번을 따라해주시면 되요

중요한 점은 세제를 사용할 경우 에스프레소에서 미세하게 세제향이 날 수 있기도 하고 빡빡 씻지 못하니까 건강에도 좋지 않겠죠?

처음 사용할 경우에서 설명드린 방법중 5~6번을 따라해주시면 되요

여러번 추출해서 기름때가 많이 낀 경우 1~7번을 따라해주시면 되요

중요한 점은 세제를 사용할 경우 에스프레소에서 미세하게 세제향이 날 수 있기도 하고 빡빡 씻지 못하니까 건강에도 좋지 않겠죠?

 

5.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추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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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일러의 안전밸브 아래까지 물을 채운다

   ※ 보일러 내부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터질수도 있기 때문에 압력을 빼주는 용도이므로 절대 넘겨서는 안되요

 

 

2) 바스켓에 원두를 담는다

   ※ 바스켓 주둥이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해주세요 (지저분하면 공기가 새서 압력이 낮아져요)

   ※ 원두를 담을 때 꾹꾹 눌러담거나 탬핑을 절대 하지 마세요 (모카포트는 압력이 낮아서 추출이 안되요.....)

       -. 기호에 따라서 살짝 눌러주어도 되고 아예 누르지 않아도 되요

 

 

3) 물이 담긴 보일러에 바스켓을 넣는다

 

 

4) 포트탑과 보일러를 단단히 결합한다

   ※ 단, 손잡이를 잡고 돌려야 할만큼 너무 강하게 조이시면 안되요

 

 

5) 가스레인지 / 인덕션 위에 올린다

   ※ 가스레인지 받침이 클 경우 사발이를 밑에 받친 후 모카포트를 올려주세요

 

6) 불을켜서 가열한다

   ※ 가스레인지의 경우 불이 보일러를 넘어서지 않게 너무 센불로 가열하지 마세요. (손잡이가 녹아 내려요)

   ※ 인덕션의 경우 가장 강한불이 아니라 중간불 정도가 적당해요

불이 보일러 바닥보다 넓게 퍼지지 않게 불 조절!!

 

7) 추출을 기다린다 (뚜껑을 닫은채로 가열을 하다보면 '칙!칙!'하면서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나요)

   ※ 방법1 : 소리가 나자마자 불을 끄고 4~50초 정도 추출이 끝나길 기다린 후 따라 마시기 (저는 이쪽입니다.)

   ※ 방법2 : 소리가 나도 추출이 끝난 후에 불을 끄고 바로 따라 마시기 (저는 약간 탄 향이 나서.....)

 

 

8) 잔에 에스프레소를 따른 후 맛있게 마시기

 

9) 커피 마신 후 모카포트가 완전히 식은걸 확인하고 세척하기 (4. 모카포트 세척법의 설명을 참고하세요)

 

6. 모카포트 사용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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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을 담을 때 : 반드시 보일러의 안전밸브보다 아래까지만 물을 담아야해요

   (자칫하면 Boom~!하고 폭발 할수도 있어요)

2) 원두 담을 때 : 살살 눌러주는 건 괜찮지만 너무 세게 누르거나 탬핑을 절대 하지마세요

   (모카포트는 수십만원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닙니다. 추출이 안되요...)

3) 세척할 때 : 거친 수세미는 절대 금지!! / 완전히 식은 후에 세척을 해주세요!! / 세제는 사용하지마세요!!

   (너무 지저분하면 식초를 이용해서 2~3번 추출해서 세척해주세요)

4) 가열할 때 : 추출이 완료되면 꼭 불을 꺼주세요 원두가 타서 에스프레소를 버려야해요..

   (계속 가열하면 압력이 너무 올라가서 Boom!! 폭발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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